- 2019년 봉화 래프팅 후기
- 이호재 2019-09-06 08:58:49
가는 여름 잘 보내고 오는 가을 잘 맞이하기 위해
8월의 마지막날 경북 봉화로 래프팅을 하러 떠납니다!
올해는 영업팀과 부산지사(배근수 지사장님, 이성규 과장님, 김지혜 대리님)이
함께했습니다.
자, 이제 출발!!
작년과 같이
래프팅 전 청량호식육식당에서 찜닭과 김치찌개로 배를 채우고
약간의 알코올로 기운을 복돕습니다.
장비를 착용하고 래프팅장으로 떠납니다!! 고고
래프팅 시작 전 물속에서 결의를 다져봅니다.
다들 작년에도 참여해서 그런지 자신감에 차있는 표정들입니다.
그 자신감은 무한 노질에 지쳐만 가는데..
시작전 물에 적응도 할겸 시원하게 물싸움 한번 즐겨주시고 이제 출발합니다!!
래프팅 중에 만나기만하면 물싸움으로 전쟁을 치룹니다.
아무리 노를 휘저어도 안전요원 가이드의 공격 한번에 맥을 못치루니 허망하기만 합니다.
물만나니 점점 어린아이가 되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래프팅의 꽃은 다이빙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날의 베스트 포즈상은
민규대리님의 새우등전법 다이빙이었습니다!
캡쳐해서 보니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이후 멋진 다이빙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내렸지만 민규 대리님의 다이빙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래프팅이 끝나고 YB 대 OB의 농구, 족구 대결이 시작됩니다!
접전 끝에 YB의 승리로 끝이 났고, YB의 첫승에 감격!!
자! 이제 잘 즐겼으니 텐트를 치고 뒷풀이 알코올 타임을 가집니다.
(뒷풀이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다량의 양주와 박용일 팀장님의 비장의 무기 소떡소떡으로 즐겁게 흥이 오르고
고기굽기와 함께 본격적인 알코올 타임이 시작 됩니다.
이 날의 정점은 YB승리를 축하하는 박용일 팀장님의 글라스 신공!
이 글라스 신공에 그 동안의 피로를 날리는 꿀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의 알코올과 함께한 수많은 일들은 좋은 기억 속에 남기고
다음날 아침이 밝습니다!!
봉화에서의 아침풍경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마지막 떠나기 전 단체샷으로 이번 여행기를 마쳐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참 멋있군요..
입사 후 첫 행사였는데 팀버만의 정체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평소에 하기 힘든 래프팅도 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물놀이도 즐기고
학창시절 이후 하지 않았던 족구, 농구도 하며 결속력을 다질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날리고, 팀버가족들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어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첫 여행이었는데 벌써부터 다음 여행이 기대되네요.
모두 수고하셨고, 행복하세요~~
- 관리자 2019.09.24 09:16 -容- 그 좋은 시간을 술에 너무 취해서 헛지랄을 했다. 이따금 한번씩 망가지는 것은 인간의 숙명인가 보다. 에고
- 관리자 2019.09.24 09:18 -K.S.Hwang- 잊고있던 승부욕 일깨워준 YB 열정과 패배에도 끝까지 이 한 몸 불사른 OB에게도 격려를~
- 관리자 2019.09.24 09:18 -뜬구름- 신입사원들과 좋은시간 깊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현수, 호재 화이팅
- 관리자 2019.09.24 09:20 -G.S.Kang- 두 팀장님께서 너무 완벽한 YB를 채용하셔서. 당분간 스포츠내기는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패배를 인정하고 승자에게 박수를.....짝짝짝!(온몸이 구석구석 아포~T.T
- 관리자 2019.09.24 09:21 -몽고메리- 이겨서 기분 좋았었는데 안 좋아질 뻔 했습니다. 팀버 음주 제발 적당히TT
- 관리자 2019.09.24 09:21 -현수- 너무나 뜻 깊은 주말이었습니다. 좋은 추억을 선물 해 주신 OB, YB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관리자 2019.09.24 09:22 -민규- 드디어 YB도 승리라는걸 해보는군요. YB수장으로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게 주효했습니다.
- 관리자 2019.09.24 09:23 -호재- 강렬했던 입사 후 첫 행사 벌써부터 다음 여행이 기자려집니다.
- 관리자 2019.09.24 09:24 -Sophia.KIM- 내년부터는 진짜 산에도 가야할 것 같네요ㅋㅋㅋㅠ 이정도 노젓는 수준이면 걸어서 한라산은 갈 수 있을 것 같은,,,ㅋㅋㅋ 어쨌든 늘 만날때마다 즐거운 야영회입니다!! 또 다음번 음주회를 기약하며...ㅎ
- 관리자 2019.09.24 09:24 -정욱- 작년보다 날씨도 좋고 처음으로 게임에서 승리를 하여 기억에 남는 워크샵이었습니다.
- 관리자 2019.09.24 09:26 -駿- 청량산 레프팅의 수량은 태백에 내리는 강수량이 좌우한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네요 ^^ '하나되는 팀버'를 깨닫기에는 1박 2일은 너무 짧았나봅니다. 가을 초입에 멋진 여름 추억을 하나 더 얹어보네요.
- 관리자 2019.09.24 09:26 -Daniel- 물이 적어서 아쉬운...
- 관리자 2019.09.24 09:27 -> 왜 하필 그 날에 고장이 나서....ㅠㅠ
- 관리자 2019.09.24 09:27 -> 중세 노예선의 노꾼처럼 노만 저었다ㅠ.ㅠ
- 관리자 2019.09.24 09:27 -수원- 산보다는 역시 캠핑과 레프팅이! 육아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 아주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