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팀버라인 신록여행
- 바이올렛 2019-05-29 19:08:29
제목 : 2019년 팀버라인 신록여행
부제 : 이벤트가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삶은 더 괴팍해지고 정은 더 얇아지고 있지만 팀버라인의 삶은 좀 달라져야 한다는 박용일 팀장님의 사명감으로
기획된 2019년 팀버라인 신록여행!!!!
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지금부터 저와 함께 가보시지요~~GO GO!!
1. 양양으로 출발
2019년 5월 11일 8시 본사 임직원 출발
2019년 5월 11일 새벽 5시 부산지사 임직원 출발!
2. “주전골 산채마을”에서 식사
부산지사 분들과 합류하여 팀버라인 완전체로 돌솥정식으로 점심식사
(이 자리에서 피자팀으로 갈 본인의 운명을 알아채신 어느 분께서는 평소의 드시는 양의 두 배를 드셨다고 한다.
그 해안의 박수를 짝짝짝 ^^;)
3. 양양송이 조각공원 도착 신록운동회준비
푸른 잔디와 청명하게 맑은 하늘 살랄 살랑 불어오는 봄 바람!!
운동회하기에 완벽한 조건은 갖춰졌다. 유후~~웬지 좋은 예감
3-1. “팀버라인 2019년 신록운동회” 시작은 준비운동!!
그동안 굳었던 몸과 마음을 초록 초록한 잔디위에서 시원하게 풀어 풀어~~풀어봅시다.
4. 청팀 VS 백팀 팀 결정전
김하연(청팀), 정민희(백팀) 나와서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부터 ‘너 저리가’ 로 상대팀 지정.
주사위는 던져 졌고, 냉정하고 냉혹한 승부의 세계는 시작 되었다.
5. 발야구
양팀 1회전에서 3점씩 득점 박빙이다. 3회전까지 더 이상 득점은 없었다.
연장전 돌입!!
아~이 열기 첫 게임부터 후끈후끈! 불타오르네...퐈이야~~ 승리의 여신은 올해도 나의 편인가보다!!!!
저의 마지막 발이 홈을 밟았습니다..여러분~~팀버라인 짝짝짝짝 청팀청팀 짝짝짝짝
1회전 본의 아니게 몸을 날려 슬라이딩 하며 1점 득점. 마지막 점수까지 오늘의 발야구 MVP 탄생!!
요호 축하츄(자축~~자축인묘진사오미 쏴아~~)
5. 풍선 터트리기
풍선을 터지지 않게 유지 하는 것이 제일 난관이었던 게임이었다.
자꾸만 터지는 풍선. 손 데면 톡하고 터지는 그대도 아니고...왜 자꾸 터지는지 속 터지게.
풍선을 불고 또 불고..이젠 터져도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게임시작!! 와 와~~우르르 우르르 이리 갔다 저리 갔다..다 부질없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유리한 게임인 듯. 정모 과장님의 대놓고 한 반칙으로 백팀이 우승을 했다고 한다.
6. 퀴즈를 맞춰 봐봐
개인상품도 많이 걸려있는 게임. 어느 누가 상품 퀴즈를 맞출 것 인가?? 두둥
모두 귀를 쫑긋 쫑긋 세우고 내 머리 속 모든 지식을 쥐어 짜내본다.
넌센스 퀴즈의 달인 김O희사원과 정통 퀴즈의 달인 김경식사원의 박빙 승부
모두다 청팀이다. 으흐흐흐 승리는 청팀!
퀴즈 MVP는 상품퀴즈도 싹쓸이 하며 열일 해주신 넌센스 퀴즈의 달인 김O희 사원!!
축하드립니다.
7. 새총쏘아 목표물 맞추기
새총쏘기 달인이 되기 위해 다양한 자세와 각오로 새총을 쏘았지만 총알은 목표물을 모두 빗겨간다.
목표물 맞추는 건 안되는 일인가 보다라고 생각 한 순간 박용일팀장님몸소 시범을 보이셨다.
원샷/원킬...아..이게이게 되는 거였네!!!!!!!!!!! 이게 되는 일이구나....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다..안 할 뿐이라는 박용일 팀장님의 명언이 다시금 새겨지는 순간...
그 후 몇 분이 성공 하시고 승리는 백팀!
현재 스코어 청팀 : 백팀 2 : 2동점이다..와 엎치락 뒷치락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었다.
승리는 마지막 계주에서 결정된다.
아자...마지막 경기에 모든 열정과 승부욕을 쏟아 부어보자
8. 계주
3인4각 호흡 맞추기 팀 내 달리기 선수 선출
(번외경기 ? 청팀 양혜수 : 김하연 누가 더 빠른가, 이 경기에서 양혜수사원이 승부욕이 그렇게 강한 줄 처음 알았다.
스타트가 달랐다며 다시..다시를 외치며 총 3번인가의 경기를 치뤘다. 결론은 둘 다 빠른걸로..)
계주 스타트 밀가루 속 오레오 찾아 먹기부터 한사람 정도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
마지막 2인 3각 백팀주자인 정수원과장님과 함민규대리님은 스타트하자마자 넘어지고 엎어지고
백팀은 그렇게 패배했다..정토끼의 명성은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결국 넘사벽 청팀의 승리!!
최종 승리는 필자가 속해있던 청팀이 차지했습니다.
각종선물을 거의 쓸어오다시피 했는데 덤으로 승리까지 기쁨 두배
9. 운명의 제비뽑기 ? 저녁팀 결정전
두근두근 두근두근 드디어 저녁팀 결정을 짓기 위한 제비뽑기가 시작되었다.
숙소, 시장, 피자팀 각자 손의 운명의 결정되었으니...
하나 둘 각자의 손에서 결정된 팀으로 이동..헉 경영지원팀은 한명 빼고 모두 피자!!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던 거였어. 알럽 경영지원팀
9-1.
숙소팀
신선한 회와 각종 스끼다시 먹방
와 굴이 살아있눼 살아있쒀~~생선이 펄떡 펄떡 뛸 것만 같습니다.
강원도까지 갔으면 입에 회칠은 한번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부운~~부러워요.
9-2. 시장팀
막걸리에 해물파전, 닭강정까지...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숙소팀과 시장팀은 일치감치 1차먹방을 끝내고 조인하여 2차먹방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세상 부럽습니다.)
9-3. 피자팀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구워 먹는 화덕피자.
처음엔 굽는 시간 조절 실패로 바닥이 다 타버렸지만..
두 번째부터는 불조적 스킬 장착한 박팀장님과 김경식사원의 노고로 노릇노릇한 피자를 맛보았다.
이날의 피자의 베스트는 첫 번째 피자다.
배가 고파서였을까.. 첫 음식이라 그랬을까.. 내 마음과 같아서였을까..
새카맣게 타버린 피자가 제일 맛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내년부터는 음식 만들기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준비는 준비 데로 하고..휴...사용도 못해보고 버려지는 음식물들이 눈앞에 아른아른 합니다..
죄를 짓는 것 만 같습니다.
10. 숙소집결 ? 신록여행 마지막 밤
저녁팀 각자가 피자팀을 마지막으로 숙소에 도착!
하루가 참 길기도 길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다과회만이 남았네요.
다과회 전 남직원들은 잠시 족구를 즐기고..여직원들은 휴식과 담소를 즐겼습니다.
저녁 다과회 이제 파전과 닭강정 먹어보러 갈까했는데... TT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강정아.
시커멓게 타버린 피자를 숟가락으로 맛있게 퍼 먹었던 탓일까요...
탈이 난 여직원과 함께 응급실행 저의 저녁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다른 분들도 조용히 다과회를 즐기고 마지막 밤은 여느 해와 다르게 차분하고 빠르게 끝이 난 것 같습니다.
조용히 끝난 다과회의 한풀이를 하시려는 듯 흥과 열정을 다 풀어내지 못한 분들은 낙산의 밤길을 헤치며
노래방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11. 낙산사 관람
일요일 아침! 부지런한 직원 분들은 낙산사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가 덜덜 시릴 정도로 시원한 호박식혜와 달콤한 전통과자도 맛보았으며,
차분히 다도도 즐겼으며, 마음을 씻는 물로 마음도 ?어 보려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12. “도원촌”에서 아침식사
13. 해산
2019년 5월 12일 강원도 양양에서 아침식사 후 식후 아이스크림 및 음료를 즐기고
아쉽지만 부산지사 분들과 인사하며 해산하였습니다.
팀버라인 여러분!
1박2일 동안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다녀와 주신 것에 감사.
올해도 함께 즐겨주심에 감사.
함께 못했던 아쉬운 두 분도 마음만은 함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에 감사.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부족한 글솜씨로 써내려간 2019년 신록여행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9.05.29. 경영지원팀 윤은미과장 팀버웨이에 발자취를 남기다.
- 관리자 2019.05.30 10:03 -容- 사람이 많으니 운동회 운영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고...... 애고, 목청을 키우는 수 밖에
- 관리자 2019.05.30 10:10 -K.S.HWANG- 과욕한 승부욕 후유증이 이만저만ㅠ 진정 오십대엔 70%만~
- 관리자 2019.05.30 10:12 -뜬구름- 낙산사. 천 년 고찰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호박식혜에도 빠지다.
- 관리자 2019.05.30 10:13 -eli- 천하무적 청팀!!ㅋㅋ 처음 이겨봤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참으로 행복한 운동회였습니다*^^*
- 관리자 2019.05.30 10:15 -Jin- 오랫만에 푸르른 자연속에서 운동회를 해봤습니다. 에고. 허리야 에구 내 도가니~~ 그래도 즐거웠슴닷!! ^___^
- 관리자 2019.05.30 10:15 -최수- 송이공원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송이닭강정도 최고! 다음 야유회때는 운동회 이기고 싶어요!!ㅠ
- 관리자 2019.05.30 10:16 -JINA- 송이닭강정 최고! 시장팀덕에 잘 먹었습니다. 양양공원도 좋고, 햇살도 좋았습니다. 담엔 낙산사 도전!
- 관리자 2019.05.30 10:17 -G.S.Kang- ㅠㅠ함께 못해서 매우 아쉽습니다!!!ㅠㅠ 그 피자를 먹었어야 하는데.... 자 피자 한판 쏘겠습니다!^^;
- 관리자 2019.05.30 10:18 -정욱- 운동회를 이기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아름다운 공원에서 너무 좋은 날씨에 잊지 못할 워크샵이었습니다.
- 관리자 2019.05.30 10:20 -유리- 전 언제즈음 워크샵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ㅠㅠ
- 관리자 2019.05.30 10:20 -봉-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재미있게 놀고 몸살. 먹고 먹고 또 먹고 다음번에는 우승까지 해봐야겠습니다.
- 관리자 2019.05.30 10:27 -駿-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부산 지사장님과 황 팀장님의 트롯트 사랑 '아모르파티'에 타진 댄스배틀!(봉과장님 촬영파일이 날라가서 너무너무 아쉽습니다ㅠㅠ) 결국. 그 야방에 도깨미 OST깔고 30분을 걸어걸어 낙산 노래방을 접수했다는..
- 관리자 2019.05.30 10:28 ->(피자팀 분위기 좋았을?)
- 관리자 2019.05.30 10:36 -EM- 양양대표맛집은 화덕피자. 좋은 날씨에 좋은 장소에서 승리의 기쁨과 MVP 선물까지 Good
- 관리자 2019.05.30 10:36 -Daniel Lee- 혜수씨 짱! 덕분에 운동회 승리!
- 관리자 2019.05.30 10:37 -수원- 패배의 아쉬움을 김과장님 피자조로 달래본다.
- 관리자 2019.05.30 10:37 -> 양양 노래방 접수 대장ㅋㅋ
- 관리자 2019.05.30 10:38 -駿- 전통놀이 하나씩 해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또 하나의 추억을 담고.
- 관리자 2019.05.30 10:38 -Montgomery- 남대천변 잔디 운동장의 따뜻한 햇살도. 스위스 산골 오두막 같은 공방의 화덕피자도 새벽녘 낙산사의 고즈넉함도 정말 좋았습니다.
- 관리자 2019.05.30 10:39 -하연- 채육대회때 너무 불태워서 장렬히 전사했습니다...ㅠㅠ 건강관리 잘 하고 다음에 또 우승 노리겠습니다♡
- 관리자 2019.05.30 10:40 -화정- 2년 연속 운동회 우승했어요! 내년에도 우승 노려보겠습니다~ 송이조각공원에 반해서 이러다 양양에 정들겠어요ㅋㅋㅋ 내년에도 새로운 양양 핫플레이스 기대할게요 팀장님!!
- 관리자 2019.05.30 10:41 -Sophia. Kim- 역시 야유회는 운동회 입니다!! 몸이 으스러져도 또 열심히 뒤겠습니다!!ㅋㅋㅋㅋㅋ다음 야유회도 기대됩니다!
- 관리자 2019.05.30 10:42 -Erin Park- 날이 좋아서 좋았습니다.
- 관리자 2019.05.30 10:43 -부산혜경- 우승하니 좋네요..이런 기분 오랜만^^ 하연&혜수 뛰는 것 보고 놀란 1인ㅋㅋㅋ
- 관리자 2019.05.30 10:43 -민규- 양양 풍경이 눈에서 떠나질 않네요~!
- 관리자 2019.05.30 10:43 -> (거짓!)ㅋㅋ
- 관리자 2019.05.30 10:44 -K.O.JUNG- 잘 다녀왔습니다. 바닷가를 걸어보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 관리자 2019.05.30 10:46 -유니- 아침 낙산사 절경과 호박식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나중에 꼭 다시 와야겠어요
- 관리자 2019.05.30 10:47 -승연- 말가루 투혼에도 백팀 졌.잘.싸.! 아침 낙산사는 탁월한 초이스! 다음엔 좀 더 따뜻한 날에 호박식혜 도전하고 싶어요 '___'
- 관리자 2019.05.30 10:48 -서울지혜- 도란도란 피자만들기♪ 아침 낙산사 완전 좋았습니당 이가 닥닥 떨리는데 먹은 호박식혜 짱맛 ㅎㅎ
- 관리자 2019.05.30 10:48 -정민- 야유회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엔 운동회 꼭 우승할꺼에요~
- 관리자 2019.05.30 10:50 -부산막내민희~-백팀져서 아쉽지만 우승보다 열정을 높이!! 낙산사 아주 굿 초이스~♡ 다음이 기대되는 (모두 행복&아픔은X) 야유회였습니다!!'__'
- 관리자 2019.05.30 10:51 -경란- 체육대회 우승도. 아침 낙산사 산책도 너무 좋았어요 '__'
- 관리자 2019.05.30 10:52 -전슈- 역시 바다는 양양입니다. 체육대회 이겨서 넘 좋았던 야유회!! 낙산사 못가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다녀올까봐용! 청팀만세
- 관리자 2019.05.30 10:53 -5- 송이닭강정 먹고 싶었는데ㅎㅎ 목청하면 오프로인데, 다음 야유회는 제가 스피커 할게요 ^^ 다들 즐거운 시간이셨던듯..... 다음에 함께해요.
- 관리자 2019.05.30 10:54 -민경- 푸른 풀밭에서의 체육대회 잊지못할거에요. 저는 두번째 야유회... 그리고 두번째 패배네요.. 다음엔 꼭 이기고 싶어요. 퀴즈도 제발 맞춰보고 싶습니다ㅎㅎㅎ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 관리자 2019.05.30 10:55 -YANG- 좋은 기억 만들어주셔서 많은 분들꼐 감사드립니다. 오전 낙산사 산책으로 오랜만에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고싶어요~!
- 관리자 2019.05.30 10:55 -새총왕준학- 아름드리나무가 정말 아름답고 인상적인 송이공원이었습니다.
- 관리자 2019.05.30 11:23 그날의 즐거웠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아주 재미있는 글이네요... 승리하고 MVP를 받아서 그런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