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겨울 대관령 산행기!!
- 송정욱 2018-01-29 15:08:39
2018년 1월이 지나가기 전, 올해도 대관령 산행을 통해 한 해 기운을
받으러 출발합니다!
올해는 경영지원팀 (강혜원 팀장님, 윤은미 과장님, 이지혜 대리님)과
부산지사 (배근수 지사장님, 김지혜 대리님, 정혜경 계장님) 여러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여행은 사람이 많을 수록 더욱 즐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
아침 일찍부터 출발해 숙소에 도착하니 작년에는 안보이던 고양이가 먼저 저희를 반겨줍니다.
도착 했으니, 각자 올라갈 준비를 해야겠죠~?
다들 안전하게 올라가기 위해 빠짐없이 장비를 준비 합니다^^
올라가기 전 기념 사진 촬영을 먼저 했습니다! 아직 출발전이라 다들 너무 깔끔합니다~
본격적인 산행 시작!!!
당분간 눈이 내리질 않아 아직은 눈이 안보입니다. 이거 너무 쉽게 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 마음은 곧 변하게 됩니다 ㅠㅠ
역시 대관령... 눈이 안보인다는 우리를 비웃듯이 쌓인 눈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정도 쯤이야!! 다같이 땀 흘리며 농담도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올라갑니다.
중간중간에 휴식도 해가며... 잠시나마 체력을 충전하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렇게 걷고... 걷고... 또 걷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다시 이 날의 감회가 새롭네요.
박팀장님께서 출발 전 지도로 찍어주신 곳을 정.확.히 찾아서
준비해 간 쉘터를 치고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
이걸 제대로 칠 수 있을까? / 저 안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 /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수많은 걱정들이 스쳐 지나갔지만.. 걱정은 걱정일 뿐이었습니다.
알콩달콩 웅크려 앉은 쉘터 내부는 따뜻했고 라면은 세상에 저렇게 맛있을 수 없었습니다.
라면만으론 약간 부족하다 싶었을 때, 김과장님께서 꺼내신 "김병장 전투식량"은
모두를 배부르게 하기에 너무나 충분했습니다!!
내려오기 전, 기념 사진을 찍고 이제 내려갑니다!!
그렇게 내려가려는데 큰 그림자가 저희를 덮치게 되고...
2018년 한 해가 잘 되려는지 큰 독수리가 저희 머리위로 날아갑니다. (사진보다 훨씬 엄청 큽니다..!!)
이렇게 박팀장님께서 인도해 주신 지름길(?)을 통해 다들 무사히 내려오면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2018년 대관령 산행을 마쳤습니다 ^^
저녁에는 여직원 분들께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너무 맛있는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기석 팀장님 과메기, 강혜원 팀장님 불고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금일의 하이라이트!!!! 윷.놀.이 를 시작 했습니다.
윤은미 과장님의 엄청난 실력(?)을 통해 거침없이 우승을 하신 B팀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다들 1박 2일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2018년 한 해 대관령 기운 가득 받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8.01.29 영업팀 송정욱 올림.
- 관리자 2018.01.29 15:32 -容- 능선 위를 걷는 우리를 향해 똑바로 날아 온 독수리 2마리는, 그리고 우리 머리 위에서 한참 머무른 것은, 참 신비로운 경험이었다! 웬지 신의 계시를 전해 받은 듯한......
- 관리자 2018.01.29 15:33 -K.S.Hwang- 팀버 열정, 이상과 꿈~ 대관령 초원 독수리와 함께 더 높이 날지어다.
- 관리자 2018.01.29 15:33 -뜬구름- 강원도 대관령 길이 좋아져서 내려오는 길 4시간 30분 언제든지 갈 각오 되어 있습니다. 잘 다녀 왔습니다
- 관리자 2018.01.29 15:34 -민규- 불고기 맛있었어요. 과메기도 엄청 맛나고, 걱정했던 식사가 모두 좋았습니다.
- 관리자 2018.01.29 15:35 -G.S.Kang- 독수리의 정기를 가득 담아 2018년 대박나길.... 윤틀러와 같은 편이라 행복했습니다!
- 관리자 2018.01.29 15:35 ->-EM- ㅋ 승리의 아이콘 강차장님 짱!
- 관리자 2018.01.29 15:36 -수원- 윤틀러에 한 번 당하고! 윤무당에 두 번 당하고! 내 언젠가 꼭 복수하리
- 관리자 2018.01.29 15:37 -정욱- 눈이 많이 없을지 알았는데, 여전히 많은 눈에 놀랬습니다. 멋진 눈 산과 맛있는 음식들이 기억에 남는 산행이었습니다.
- 관리자 2018.01.29 15:38 -대겸- 좋은 풍경과 좋은 음식으로 즐거운 1박 2일이였습니다.
- 관리자 2018.01.29 15:40 -駿- 불고기 협찬에 먹거리 풍성한 대관령이었습니다.^^ 우둔살, 아롱사태, 도가니까지 뻐근하지 않은 부위가 한 군데도 없지만 소중한 추억 보따리도 한층 두툼해짐을 느끼는 산행이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관리자 2018.01.29 15:40 -부산혜경- 부산에선 볼 수 없었던 눈구경에 고드름까지...^_^ 맛있는 불고기도 먹고 윷놀이도 하고 꼭 명절 같았습니당^_____^ㅎㅎㅎ
- 관리자 2018.01.29 15:41 -Chang- 작년보다 눈이 적어, 한결 가벼웠던 걸음이었습니다. (내년엔 윷놀이 말고 종목을 바꿔보시지요..)
- 관리자 2018.01.29 15:42 -Daniel- 윤무당! 개인전 한 번 합시다.ㅋㅋ
- 관리자 2018.01.29 15:44 -Tigre- 생전 처음 Sheep(Lamb) 과 Eagle을 보았습니다. 다음엔 여러 음식말고 식대 10,000원으로 깔끔하게 소고기 메뉴 통일했으면 합니다.
- 관리자 2018.01.29 15:44 -서울지혜- 물 때문에 힘들었지만 먹을거 풍족하고 재미나게 다녀와서 좋았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에요!
- 관리자 2018.01.29 15:45 -Montgomery- 오랜만에 강원도의 흰 눈과 맑은 공기 덕택에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2018년 잘 될 것 같습니다.
- 관리자 2018.01.29 15:46 -EM- 첨으로 간 대관령 날씨도 따뜻한 겨울이었습니다.ㅋ 맛있는 불고기 ?오~ 윷놀이 승리는 덤... 고생 많으셨어요. 부산지사 지혜대리, 혜경계장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
- 관리자 2018.01.29 15:47 -eli- 식대@4,500 지키신 것 축하드려요ㅋㅋ 따뜻하고 예쁜 겨울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힐링하고, 행복한 이틀이었습니다.
- 관리자 2018.01.29 16:20 글쓰는 기술이 점점 더 좋아지네요. 연말에, 일년 동안 흘린 땀 닦으며 독수리의 계시가 어떤 것이었는지 꼭 확인해봐야겠네요. --容--
- 함민규 2018.02.01 17:34
김호준 과장님의 찬조로 맛보게 된 총각김치와 김치 너무나도 맛있어서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그 맛이 대관령 양떼목장의 양들도 한입 먹어보고자 밤새도록 울부짖을 정도의 맛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 이창현 2018.02.01 17:50
김호준 과장님이 찬조해주신 아삭아삭한 김치들 이 기억에 남습니다..
팀버라인에 일품의 맛을 전해주시기 위해 새벽부터 가방 세개를 들고 오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_+
- 김경식 2018.02.02 09:54 저희 엄마 김치보다 맛있었습니다!
- EM 2018.02.05 09:54
공기좋은 대관령에서 예술적으로 부들부들한 불고기와 아삭하고 맛있는 김치까지..
강팀장님, 김호준과장님덕분에 잘 먹고 2배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