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양양 출장 !
- 김대겸 2017-06-19 17:43:34
2017년 6월 경영지원팀(강혜원 팀장님, 이지혜 대리님) 영업팀 (송정욱 사원, 김대겸 사원) 양양 출장기
7시 30분 모두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법인 K3에 탑승하여 서울을 출발 ~
(위에 보이는 인제 신남은 박스를 들기 시작하고나서부터 언제신남으로 바뀌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밥도 먹고 출장이 아닌 여행같은 분위기로 양양으로 향한다.
약속시간이였던 11시에 겨우 도착하자마자 박용일 팀장님의 어머님과 사모님께서 맛있는 진수성찬을 차려주신다.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내년에 양양으로 가실때 같이...)
두부찌개와 열기구이는 정말 맛있었고 3시간만에 또 밥을 먹어 배를 땅땅 치고 있을즈음....
이제 시작하자는 박팀장님의 말씀이 들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이 이거밖에 없는건 너무 힘들어서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 날 양양의 날씨는 33도 폭염주의보 속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폐기 서류는 한쪽에 쌓아놓고
창고의 박스들을 열심히 정리하다보니 어느새 2시 !
길이 막혀 서울에서 내려오는 용달차가 도착하지 않은 틈을 타 팀장님께서 양양 구경을 시켜 주신다..
양양의 바다도 보고 서핑을 즐기는 서퍼도 보면서 여유를 느끼는 찰나 기사님이
곧 도착하신다고 하여 다시 창고로 돌아간다.
서울에서 내려온 박스들을 정리하고 우여곡절 끝에 창고는 다시 깔끔한 모습을 되찾았다.
그리고 이제 미리 예약해놨던 '양양송이밸리'로 출발 !
방에 들어가자마자 맡을수 있는 나무냄새 와 깔끔한 방이 인상적이였다. 팀장님께선 자연과 하나 되시어
숙면....을 취하시고 우린 상쾌하게 샤워 후 다시 저녁먹으러 출발 ! (밥 밥 일 밥 )
저녁메뉴는 팀장님꼐서 추천해주신 감자옹심이 & 오징어순대.
살면서 둘다 처음 먹어본 메뉴였지만 모두 맛있게 먹고 배를 두드리고 있을때쯤
"닭강정 사러 갑시다" 하는 팀장님의 말씀과 동시에 속초로 출발.
오늘 한끼도 안먹은 사람들 처럼 사온 야식 닭강정과 맥주 (밥 밥 일 밥 밥 4끼째)
이런 저런 얘기 (귀신얘기) 나누다가 내일을 위해 일찍 해산하고 취침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씻고 바로 아침으로 장칼국수
사실 먹기 전에 팀장님 댁에 들렸지만 그 어디에서도 전날에 과음하신 팀장님을 찾을 순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먹고, 즐거웠던 양양 출장이였습니다. !
같이 가신 팀장님과 경영지원팀 강혜원 팀장님 이지혜 대리님 그리고 영업팀 송정욱 사원까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올라왔던 대리님의 이 간절한 외침은 내년에도 유효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1박 2일 만에 몸무게가 2키로 증가하는 마법을 경험하실 분은 내년에 양양열차에 탑승하세요 !
2017.06.19 2일만에 1.5kg 찐 김대겸 사원올림
- 이지혜 2017.06.19 17:51
쿄쿄 이번에도 역시 배빵빵 출장이었습니다ㅎㅎㅎㅎ
정욱&대겸씨 무더운 여름날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서울팀 네 분도 모두모두 늦은 밤까지 고생 많으셨어요ㅜㅜ
내년에도 또만나요 여러분!!!제발~~
- 강혜원 2017.06.19 17:57
박팀장님은 꽃나무와 씨름, 정욱/대겸은 서류상자와 씨름, 지혜대리는 라벨과 씨름....ㅠㅠㅠ
땀흘린만큼 먹고, 쉬다 왔네요
내년 워크샵은 송이밸리 추천입니당 ^^
- 바이올렛 2017.06.19 18:02
폭염속에서 고생많으셨습니다...땀을 뺐는데도 몸무게가 느는 기적이 있는 양양이네요..먹고 또 먹고
내년에 함께 기적을 체험하실 분들 모집 합니다!!
서울에서는 편안하게 에어콘 바람 맞으며 있어서 죄송한 마음이 ㅜㅜ
저녁에 도착한 박스들 예쁘게 목욕재개시키고 라벨띠기위해 아세톤과 칼, 테프 총동원하여 박박 긁어내던
서울팀도 고생하셨습니다.
- 함민규 2017.06.19 18:02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관리자 2017.07.03 14:59 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이젠 90분이면 양양 갑니다. 많이들 놀러 오세요. 늘 환영합니다. 그리고 몸을 아끼지 않고 열정을 불살랐던 송정욱, 김대겸 두 분이 내년에도 양양에 오면 더 좋겠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