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경영지원팀 양양 출장:)
- 이지혜 2016-09-12 11:43:12
2016년 09월 03~04일 1박 2일로 경영지원팀은 두 팀장님을 모시고 양양으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집결시간은 11시 50분!
무조건 그때까지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강혜원 팀장님은 안개 자욱한 대관령을 엄청난 질주로 빠져 나가셨습니다. 덜덜
▲ 올 때 갈 때 계속 못살게 구는 안개ㅠㅜ
강혜원 팀장님의 안전한 질주(?) 덕분에 시간맞춰 도착하여 점심 식사하러 갑니다!!
점심 식사는 박용일 팀장님께서 강추하신 식당으로 갔습니다.
맛은 기본에 분위기도 정말 좋고 경치도 멋있고!!!!캬캬
분위기 덕분에 식욕 무한상승!!! 2인분씩 먹고 서유리씨와 저는 뒤뚱뒤뚱 다녔답니다 후후..
(사진이 없는 이유는...경치랑 음식에 정신이 팔렸기 때문입니다.....)
예..... 이렇게 분위기 좋고 맛있는 곳에 데려가신 데는 이유가 있으셨죠...
이번 출장의 목표.. 경영지원팀 서류 창고 정리 작업.....
이게 저는 그냥 단순히 상자 10여개 나르면 끝나는 건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정리 작업 이라고 쓰고 극한체험이라고 읽는다...
저 헬스PT하고 토할뻔 했었는데 PT보다 힘들었습니다...
박용일 팀장님께선 새로 온 박스 내려놓기 작업.
황기석 팀장님께선 기존 서류 정리 작업을 도와주셨습니다.
두 분 안계셨으면 저희 넷은 이미 입원했을지도 몰라요..
진짜 정말 무한감사 드립니다.
황기석 팀장님
윤은미 과장님께선 서류 정리가 됨과 동시에 신의 손으로 리스트 작성!!
완벽한 역할분담!!
하지만 일은 끝나질 않고..
처음엔 비옷입고 시작했는데 나중엔 더워서 다 던져버리고
어차피 땀범벅이라 비 오는데 그냥 막 다녔습니다.
▲ 짜란!! 완전 깔끄미 해졌습니다!!!
극한체험 후 에이프릴 박의 애교에 녹고 있는데
박용일 팀장님의 감자전을 먹으라는 호출!!
감자전 이야기에 또 달려갔습니다. 후후
▲박용일 팀장님 어머님께서 직접 해주신 감자전!!
진짜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달려가서 먹고 싶어요.
와 진짜 28년간 그렇게 맛있는 감자전은 처음 이었습니다. 엄지척!!!!!!두번척!!!!!!!!!!!!!!
사실 그 때까지도 배가 안 꺼졌는데 한 접시 뚝딱 비우고 복숭아까지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진짜 짱맛!!!! 멈출 수 없는 젓가락질!!!!
너무 흥분 했네여..
감자전을 먹고 숙소인 쏠비치로 고고합니다.
숙소도 넘나 좋은 것!!!
방도 두 개고 화장실도 두 개!!!!
박팀장님 사랑합니다 헤헷
여유롭게 씻고 쉬고 이야기꽃 피우다가
5시 30분에 쏠비치 로비에서 만납니다.
네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하루 종일 먹는다. 먹고 또 먹는다. 그리고 먹는다....
▲ 바다로 가서 방파제 산책 후 회를 먹으러갑니다.
시스옵 사장님도 우연히 뵀는데 원래 시스옵 사장님 단골집이라고 하시네여!
▲ 회, 멍게, 소라, 매운탕까지!!
좋은 분들과 맛있는 음식이라니 완전 행복 터졌습니다. 캬캬
숙소로가서 만석닭강정과 맥주 그리고 무한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야기하고 놀고 싶지만 다음날 일정을 위해 잡니당
이튿날
날이 쨍쨍 정말 예뻤습니다!
바로 식사하러 고고
박용일 팀장님의 추천 장칼국수 집으로 향합니다.
왜 사람이 별로 없는 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맛있는 장.칼.국.수!!!!
장칼국수는 얼큰한데 섭까지 들어가서 짱짱맛!! 해장용으로 최고에요!
저는 매운거 먹으면 탈나니까 만둣국 먹었는데 큼직한 만두가 네 개나! 꺅
이번 경영지원팀 출장 식사는 전부 박용일 팀장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으로 갔는데
모두 맛.분위기.성공적.
▲ 식사 후 창고에 들러서 단체사진 찰칵 (feat.자기 꼬리때문에 심기 불편한 사월찡)
▲ 사월이의 데려가 달라는 땡깡...ㅠㅜ
뒷좌석에 앉아서 옴짝달싹을 안 합니다ㅠㅜㅜ이긍
하지만 박팀장님은 받아주지 않으셨어요.
궁뎅이를 밀어서 내쫓으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
사월이와 아쉬운 이별 후 서울로 복귀!
이번 출장 박스 나르기가 좀 힘들었지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추억이 많이 남아서 내년 출장이 더더 기대됩니다.
두 분 팀장님과 경영지원팀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 출장도 함께해요!!!
p.s. 강혜원 팀장님 내년에는 운전연습 열심히 해서 제가 운전 하겠습니다!!!! 헤헷
여러분 후기 잘 보셨죠?
이렇게 멋진!!! 힐링되는!!!!!! 재밌는!!!!!
경영지원팀 다음 출장을 함께 할 남직원을 모집중이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제발~~)
2016.09.12 경영지원팀 출장을 추억하며 이지혜대리 올림
- 관리자 -容- 2016.09.12 14:46 고향집에 여러분을 초대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안개 자욱한 곳은 한계령이었습니다. 글 재밌게 잘 읽었네요
- 관리자 2016.09.12 17:38 -容- 놀아보자고 떠난 길이었는데, 비가 와서 아쉬웠구만!
- 관리자 2016.09.12 17:38 -K.S.Hwang- 텃밭, 사월이 그리고 어머님. 여기가 고향집인가 봅니다.
- 관리자 2016.09.12 17:39 -Eli- 출장길이 또 생각나고 그립기는 처음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기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관리자 2016.09.12 17:41 -EM- 꼬불꼬불길 운전하신 강팀장님. 긴장하며 운전해준 지혜대리. 특히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엔 제가 운전해보도록 할께요! 감자전 많이 생각날듯. 너무 맛있었어요. 바다 옆에서 먹은 회도 GOOD!! 비가와서 좋은 풍경 많이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두 분 팀장님께서도 고생많으셨어요. 박스 무게 어마어마ㅜㅜ 감사합니다.
- 관리자 2016.09.12 17:42 -지혜- 상자가 그렇게나 많고 무거울 줄 몰랐습니다.. 박팀장님, 황팀장님 두 분께서 다 도와주시고ㅠㅠ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맛있는거 사주세요 헤헷 사월아 보고싶당♥
- 관리자 2016.09.12 17:43 -> 내년엔 박사월님 간식챙겨주소서ㅋㅋ
- 관리자 2016.09.12 17:44 -유리- 상자가 너무 무거웠던 것 빼고는 배터지게 맛난 것 맘껏 먹은 1박2일이었습니다. 특히 감자전!!! 최고였습니다:) 상자를 번쩍번쩍 들 수 있게 운동하겠습니다ㅋㅋ
- 김호준 2016.09.12 17:55
문서 이관작업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_ _) 박스가 상당히 무겁던데 어찌 그 많은 걸 정리하셨는지요... 저도 예전에 막내시절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3월이면 신년맞이 대청소 하듯... 했었는데... 예전 생각도 나네요 ^^
- 정민경 2016.11.08 15:47 정말 많아 보이네요 상자 ^^ 거기다 무겁기 까지 하다니 ....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그만큼 맛잇는것두 많이드셧네요 ㅠㅠ 맛잇겟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