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 민란의 시대 - Version 2014.8.30 한탄강
- Daniel Lee 2014-09-01 15:09:25
2014년 8월 30일..
찬란했던 박 모 팀장님의 공산당의 시대가 저물어간 역사적인 날이었다..
암울했던 긴 터널을 벗어나 기지개를 켜는 역사적인 순간을 다 같이 즐겨주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한다..
Episode I
좌파 수장 및 그 하수인(황 모 팀장님 , 김 모 과장님 , 이 모 과장 , 동북 전씨- 동네북), 배급을 거절하다..
우리의 희망이자 새벽녘 한 줄기 찬란한 섬광과도 같은 좌수(좌파 수장) 황 모 팀장님께서
1인당 배급량인 한 끼 7천냥을 대신하야 당신 독단으로 풀쪼가리 쌈 정식(1만냥/하수인)을 새로운 배급품으로 결정하사
역도의 수장으로써 그 기개를 높게 펼치었다..
이 일을 까맣게 모르던 우파 수장과 그 신도들은 시간에 ?겨 배급 장소를 찾아 헤메이다 결국 "CU" 에서
삼각 김밥과 컵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게 된다..
한 해 보급량이 합산 16만 8천냥이온데 , 5만냥이라는 거금을 한 끼 배급으로 마무리한 그 기개를 높이사는 바이다..
Episode II
自中之亂(같은 편 사이에서 일어나는 혼란이나 난리)
Free Pass 권을 두고 벌어진 김 모 과장님과 동북 전씨의 세력 다툼..
우파 하수인인 동북 전씨의 Counter 정 모 과장의 모략으로 동북 전씨에게 추천한 지하철 할인 pass 가
우직했던 김 모 과장님을 분노에 휩싸이게 하여 동북 전씨는 좌파 핵심 세력이 되고자 하였으나
그 꿈을 펼치기도 전 제거당하게 되었다..
이는 먼 출근길을 달리던 김 모 과장님의 교통비를 줄일 비책으로 동북 전씨가 정 모 과장의 말만 믿고
공을 세우고자 하는 마음만 앞서 결국 공항철도 비용과 일반 지하철 요금이 2번 발생하게 된다..
그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잠시 되새겨 본다..
김 모 과장님 : "이 씁쒜 , 내가 왠만하면 욕 안하는데 개삐리리 , What the Fuxx ., 똥물에 튀겨 죽일.."
"하찮은 동북 따위에게 속다니 스스로 칼을 물고 싶구나..허허.."
동북 전씨 : " 아따 , 내가 그런 게 아니랑께요 , 거참 거시기 해 불구먼유" , " 난 죄가 없당께"
언제나 그러하듯 동북 전씨는 되도 않는 논리와 짬에서 밀려 허망하게 그 생을 마감하게 된다..
Episode III
민란의 시대 그 초석을 세우다.. 햄말단 그대의 변심을 높이 사노라..
우파 핵심 인물인 햄말단 사원을 사전 포섭한 좌파들은 악적 박 모 팀장님의 횡포에 논개와 같은 기상으로
자폭을 하도록 설득하게된다..
서역에서 넘어온 연기를 뿜는 독극물(씨가렛트)을 결국 박 모 팀장님 입에 물게하여 그를 심약케 하였으니
이는 모든 이의 염원을 담은 신의 한수가 아니겠는가..
자폭의 순간 2달이란 금연 기간에 따른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를 회상한 햄말단의 영원한 큰 형님 강 모 과장님 왈..
"내 수없이 많은 희생을 보았으나 , 그의 고뇌어린 표정과 폭탄을 움켜진 모습이 마치 쌍가락지한 논개와 같더라.."
더불어 그의 자폭은 박 모 팀장님이 백성의 피를 빤 재물 55만냥을 민중에게 돌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Outro & additional Explanation
결국 민중의 심판을 받은 박 모 팀장님은 자신이 아끼는 재물 1호(침낭)에 잠시 봉인된다..
그러나 믿었던 이의 흉수로 참수를 당했던 동북 전씨는 정 모 과장의 비기(알코올 강제 투여)로
그를 다시 틱 좀비(틱 장애우의 행동만 남은 무뇌 좀비)로 부활하게 만든다..
그러나 민란의 승리자들은 고결한 욕지거리로 그를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민란 승리의 기쁨을 그림 맞추기(고스톱)로 승화시키게 된다..
근처에 무고한 백성(캠핑 중인)이 다치지 않고 , 틱 좀비의 미친 짓(신세계 대사 따라하기, 고성방가, 틱 춤사위 등등)을
짧게 막은 그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자들일 것이다..
작가 : 절지꽃(절대지존꽃미남) , 2014.9.1일 씀
이 이야기는 재미를 위해 각색 되었으며 , 영업사원의 단합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두 팀장님과 형제들에게 남깁니다..
이 번 후기는 상기 소설로 대체하고 , 간략히 다녀온 추억들은 하기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 함민규 2014.09.01 16:07
ㅋㅋㅋ 잔량 - 동네북 전씨의 비밀...
전하...신에게는 아직 12개의 까일거리가 남아있습니다
- ELLY 2014.09.02 0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도 재밌고 사진도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관리자 2014.09.02 09:24 아 한글로 썼는데 뭐 이리 어려워!! 절지꽃 또는 내가 천재아니면 논리가 빈약한 초딩인가 보다!! 아무튼 팀버는 모이면 항상 즐겁다.
- 관리자 2014.09.02 10:49 6천원으로 살아남기(한탄강. Aug.30~31.14')
- 관리자 2014.09.02 10:51 -Smith- └> Re: 정확히 7,000원 입니다. 다음은 8.000원 인상된 점 기억해주세요
- 관리자 2014.09.02 10:52 -容- 래프팅, 야영 모두 아주 좋았지만 철원에는 멋진 둘레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흐흐~
- 관리자 2014.09.02 10:52 -황- 내 인생 첫 다이빙(?) 기억에 남으리~
- 관리자 2014.09.02 10:53 -Daniel- "한탄강 민란의 성공"
- 관리자 2014.09.02 10:54 -수원- 7천원의 만찬! 황제의 귀환! 2만원이 되는 그날까지... 꼭 용현이가 버티길...
- 관리자 2014.09.02 10:54 -G.S.Kang- 잊지못할 CU편의점.... 식비 9,000원을 위해 대동단결-! 아자...
- 관리자 2014.09.02 10:57 -駿- 박팀장님. 김치전&파전 잘 먹었습니다. 산->강(래프팅)->바다(예정)-> 그 다음은??? 하늘 남았네요^^;; 육해공 평정의 그날까지 팀버라인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
- 관리자 2014.09.02 10:58 -용팔이- 할 말이 없는 용팔이 입니다.
- 전용현 2014.09.02 11:15
민란의 시대 - 반격의 서막 -
팀버국가의 장수 ...왕십리 쏘울 박용일 장군님께서 이번 한탄강 전투에 패배 하여 동북의 전용팔을 책략가로 임명함....오랜 회의 끝에 박용일 장군님께서는 적군의 핵심 수락산 이성환 장군과 함께...맞다이라는 전략으로 단 둘이서 설악선 트래킹 전투를 고심하고 있으니.........
- Sophia.KIM♥ 2014.10.23 14:09 아 무슨 글이 점잖은데 이렇게 웃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강에서는 이과장님이 우세하셨네요. 축하전보 돌려야겠습니다. 산은 어떻게 이기시겠습니까?ㅋㅋㅋㅋ
- 김호준 2014.11.20 08:36 책략가로 동북을..... 신의 한수로 인해 수락산 이성환 장군은 가만히 앉아서 초선차전 (草船借箭)을 하시겠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