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지사 방문 및 항만 견학
- 관리자 2014-03-28 10:24:56
3월 21일 동부부산컨테이너 터미널을 견학하였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쉽게 공개 되지 않는 컨테이너선의
하역작업을 볼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실제 업무 할 때에는 책과 인터넷으로만 봐왔기에
대략 어떤식으로 작업을 할 것이다 라는 개념만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에서 담당자분들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선적/하역 시 이용하는 중장비와
야드에서 컨테이너 작업시 사용되는 장비들도 사진으로만 볼 때와는 달리 직접 눈앞에서 보니 막연히
가지고 있던 작업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신항은 아쉽게도 펜스 밖에서 견학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신항의 구조와 각 터미널의 배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지스 창고와 팬스타 창고 등 신항에 위치한 보세창고들도 둘러보았으며, 운이 좋게도 보수작업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하역과 운송, 보세창고 작업까지 수입 진행 절차 전반에 대한
작업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앞으로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어 매우 뜻 깊은 견학이었습니다.
작 성 자 : 수입업무팀 송 두 리
입사 하여 업무를 시작한지 1년 이 지났지만 아직도 미숙 한 점이 많이 있다. 화주들에게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 다소 어려움이 많았다. 모르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책과 인터넷을 통해 지식을
얻고 화주에게 설명을 했지만 직접 현장 상황을 눈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부산 견학을 통해 책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하니 더 이해가 쉬웠다.
선박의 접안부터 창고 작업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처음으로 간곳은
북항에 위치하고 있는 동무감만 터미널이었다. 그 곳에서 일반인은 출입 하지 못하는 CY까지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신항에 위치한 보세 창고와 위험물 창고를 보았다. 창고에는 다양한 화물이 수입 통관을
위해 보관 되어 있었다. 창고 견학 중 가장 유익했던 것은 원산지 라벨 작업을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수입 통관을 진행하면서 원산지 라벨 작업이 되지 않아 라벨 작업을 진행 했던 적이 많았다. 항상 관세사를
통해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던 터라 라벨 작업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었지만 이번 견학을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이번 견학은 앞으로 업무를 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화주에게 진행 상황을 설명할 때 훨씬 수월하게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 성 자 : 수입업무팀 이 세 화
부산역에 도착하여 따스한 바람을 맞으며 설레는 견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여객터미널, 북항제1터미널부터 각각 장소의 기능과 역할 등 이야기를 들으며 진행했던 화물들을
함께 떠올려보며 열심히 보고 들었습니다. 현재는 북항보다는 접근용이성과 수심 등 무역을 하기에 더 적합한
신항을 개발중이라 북항의 몇몇 터미널은 폐쇄하고 오페라 하우스를 건설하고 있다고 하는 등 현지 담당자를
통해 부산의 이모저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부 익스프레스 사무실에 들러 여러종류의 컨테이너 하역, 운송, 장비를 보았습니다.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기에 더욱 열심히 듣고 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생각처럼 작업이 오래 걸리는것을 보고 그동안 작업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고 빨리 빨리를 외쳤던 저라서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인터지스 및 팬스타 CFS에 들러 보관된 화물, 작업장을 둘러보았고
수출일을 하다보니 수입관련된 일은 몰랐었는데 보세화물, 라벨작업을 보며 수화물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어 좋았습니다. 하역, 운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업을 통해 앞으로의 무역의 흐름이 발맞춰 계속
변화하고 개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업무를 통해 배웠던 현장과 작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재미있었고 앞으로 업무하는데 있어서
부족하지만 흐름을 그리며 화주들에게도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대 살림인 수출이라는 한 부분에서 제가 일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 성 자 : 수출업무팀 전 수 연
회사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견학 일정으로 부산항을 다녀왔다. 나의 거주지역인 군산 역시 무역과 물류의
허브로 발전이 되고 있으며, 나 또한 부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지만 부산항은 규모와 인프라 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이라서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단지 출발할 때 만 하더라도 항의 규모만 클 것 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부산 신항이었다.
창고 크기, SITC에서 근무하시는 차장님의 안내의 따라 방문하였던 여러 창고 이외에 한진 신항을 비롯하여
현대신항, 이곳 내부에 입장을 하지 못해서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차를 타고 지나가는 동안에만 지켜봤어도
모든 규모면에서 그동안 내가 접해보던 CY, CFS 많이 달라 보여서 화주와 미팅을 진행할때 언제든지 참고 할
수 있도록 사진촬영을 조금씩 하였다.
이전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접하지 못했던 컨테이너를 옮길 수 있는 또 다른 장비가 있었기에 일단 신속하고
원활하게 운송 및 통관이 빠르게 진행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만약, 부산항 견학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면
화주들한테 운임에 관련된 부분만 설명할 수 있었겠지만 이번 계기로 부산항 창고에 화물들이 입고 될 시에
진행되는 흐름을 더하여 화주들과 미팅할시 조금 더 한층 지식을 쌓아가며 좋은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만들어준 팀버라인 우리 회사에게 정말 감사하다.
작 성 자 : 수출영업팀 전 용 현
3월 21일 금요일 오전 부산역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놀랐습니다. 항만 견학을 할 예정인데 옷을
너무 얇게 입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낮이 되면서 점점 날씨가 풀려 견학하기 좋았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들고 SITC 차장님을 만나 북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차를 타고 항만으로 이동하여 컨테이너와 설명
들었던 장비들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지나가면서 볼 때는 ‘컨테이너가 많구나, 여기가 북항, 신항이구나’ 정도의
생각만 들었는데 설명을 듣고 보니 컨테이너의 종류, 크기, 컨테이너를 옮기는 장비와 작업들.. 많은 것이
보였습니다. 특히 업무팀과 부산지사의 김지혜 계장님과 함께 가서 보니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들을 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다음 몇몇 CFS 창고를 갔는데 2년 전 부산으로
워크샵을 갔을 때 MS창고 견학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때 보았던 장비들이나 창고 안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던 것이 아예 기억도 안 난다고 생각했었는데 창고를 갔더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MS창고에 갔을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라벨링 작업 하는 것과 새로 지어서 아직 물건을 채우지
않은 창고, 위험물 창고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신항 견학 계획이 잡혀있어서 드디어 들어가서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들떴었는데 신항은 들어가 볼 수 없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2년 전에 갔을 때도 신항은
빗속에서 출입구 밖에 멀찍이 서서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가 커서 더 아쉬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신항은 차를 타고 한 바퀴 돌면서 김지혜 계장님의 대략적인 설명만
들어야했습니다. 언젠가는 꼭 견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약 기회가 생긴다면 열정적으로 견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항만 견학을 모두 마치고 부산지사로 갔습니다.
4년 반 만에 부산지사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부산 지사장님과 정혜경씨가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사무실 구경을 했습니다. 옛 사무실은 난로를 틀어도 추워서 패딩점퍼를 입고 어그부츠를 신고
있었다고 했는데 이전한 사무실은 건물도 깔끔하고 사무실도 아늑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그간 옛 사무실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와서 이전한 사무실 화장실이 궁금했었는데 깨끗하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안심이었습니다. 부산 지사를 둘러보고 다함께 부산역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고단했지만 그동안 기계적으로 해왔던 일에 대한 이해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회사 측의
배려로 부산 견학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 성 자 : 경영지원팀 이지혜 계장
3월 21일 오전 6시 30분 열차. 비몽사몽 서울역에서 모두 모여 기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부산에
도착해서 김지혜 계장님과 SITC 박태석 차장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함께 부산 신감만부두로 향했습니다.
김지혜 계장님께서 항만까지 가는 동안 옆에 보이는 크레인과 다리들, 그리고 눈에 보이는 큰 건물 등에 대해
설명을 재밌게 해주셔서 이동하는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듣고 할 수 있었습니다.
신감만부두에 도착해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들어가서 신감만부두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배에서 컨테이너가
어떻게 하역되는지부터 CY, CFS에서 컨테이너가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겐트리 크레인(gantry crane)과, 리치 스테커(Reach Stacker) 등을 실물로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감만부두를 크게 한바퀴 보면서 설명을 들은 후, 점심을 먹고, 부산 신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인터지스 신항
센터에서 인터지스 창고를 둘러보며, 창고 안에서 라벨스티커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만나고,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위험물창고도 실제로 보고 들어가 보고, 쉽게 해보지 못하는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HJNC나 PNC 등 북컨테이너부두 안에도 보고 싶었지만, 출입이 되지 않았기에 바깥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외관만 쭉 구경하였습니다. 신감만부두보다 신항이 훨씬 크고, 컨테이너의 물량과 크레인의 수 등 어마어마한
규모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항만 견학을 마치고, 부산 지사 사무실에 방문해 지사장님과 정혜경 선배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지사 일이 모두 끝날 때 까지 기다리다가 모두 다같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화로만 얘기해봤던 부산 지사장님, 김지혜 계장님 그리고 정혜경 선배님과 얼굴을 보고 대화도 나누고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으며, 많이 가까워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박 2일 부산 방문기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 박용일 팀장님,
황기석 팀장님, 강혜원 팀장님, 세세한 스케쥴을 만드시고, 진행해주신 이선우 과장님, 윤은미 과장님, 부산에서
인솔해주신 배근수 지사장님, 김지혜 계장님, 정혜경 선배님. 모든 분께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작 성 자 : 경영지원팀 서 유 리
- 윤은미 2014.03.29 01:10
팀버라인 부산지사분들과 전화통화만하다 직접만나뵙고 인사드리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수있어 너무 재밌었고
좋았습니다. 항만 견학을 통해 저희 회사의 업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뜻깊은시간을 보낼 수
있게해주신 저희 팀버라인 박용일 팀장님, 황기석 팀장님, 강혜원 팀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