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디너쇼
- 관리자 2014-01-25 15:43:01
2013년 12월 13일 PJ 호텔.
팀버라인 11주년 디너쇼 현장으로 출발~
이번 11주년 부제: 내 인생의 황.금.기!
디너쇼 1달 전부터 내 인생의 황금기에 대한 사진 제출하기에 민규씨의 압박이 밀려온다.
이미 전체메일로 공지가 여러 번 왔다.
밀린 방학 일기를 개학 전날 미친 듯이 작성하듯, 사진을 골라 마감일 전날 제출한다.
하지만,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1등부터 9등까지 팀버 협찬의 아름다운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사회는 수출 업무부의 이진아 대리.
재간둥이 정수원대리가 팀버 실세 MC 이지만,
이번 디너쇼엔 박용일 팀장님의 제안으로 여직원이 시범조로 시행하게 됐다.
자, 이제 디너쇼를 함께 따라가 볼까
디너쇼 시작 전, 이미 식사가 시작되었다.
팀버 가족들 모두 이선우과장님이 되어본다. 먹고 또 먹고, 행복한 기분.
모두들 즐거운 분위기 속에,
긴장하신 박용일 팀장님만 식사하지 못하고 애꿎은 기타만 만지작거리고 있다.
박용일팀장님은 오늘 축하공연의 유일무이 참가자.
매일 아침, 저녁으로 맹훈련을 한 기타 연주가 있었다.
안 시켰으면 오열하실 뻔 한건 아닌지..
기타야 수고했다. 짝짝짝.
멋진 기타 공연이 끝나자 그제 서야 식사를 시작 하신다. 많이 긴장하셨나보다.
카드 증정식 및 케익컷팅 시간
이번 년도는 특별 주문 제작한 카드다.
기석아, 용일아, 근수야 사랑해 라고 수줍게 적혀 있는 특별 카드.
한 해 동안 팀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세 분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작은 케익이 등장한다.
맛있겟다.
1년간 팀버라인 전 직원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살며시 케익컷팅을 한다.
짝짝짝.
모든 순서마다 기념사진 촬영이 있다. 찰칵.
오늘은 카메라가 바쁘다.
신입사원상.
한 해 동안 열심히 팀버를 위해 발바닥이 닳아 없어지도록 뛰어준
이세화 사원에게 물개박수를 쳐주자.
세화씨 정말 축하해요.
팀버라인의 전통. 팀버웨이 상.
팀버라인을 위해 온몸을 불살라 준 우리의 새신랑 정수원 대리.
여직원들에게 인기 좋은 정수원대리 오늘 웃음꽃 활짝.
수상자에겐 팀버웨이 은잔이 수여된다. 은잔 가득 폭탄주가 찰랑찰랑 춤을 춘다.
원샷.
사진 촬영을 못했다며, 2번째 폭탄주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은근 좋아하는 눈치다.
보너스로 기쁨을 춤으로 표현한 그에게도 박수를. 짝짝짝.
내년부터 팀버웨이 수상자는 춤연습을 많이 해야 할 거 같다. 훗.
이제 본격적인 내 인생의 황금기 사진 개봉 시간. 두둥.
1번부터 22번까지 무작위로 뽑은 내맘대로 니맘대로 순서.
사진이 나올 때마다 각자 부끄러워하면서도 열심히 설명을 한다.
이제 모두의 설명이 끝났다.
투표의 시간.
각자 본인 이름 쓰기를 방지하기 위해,
입시 전형은 아니지만 1지망, 2지망 2명의 이름을 기재한다.
선물은 1등부터 9등까지.
1등부터 선물을 고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샤넬 향수부터 무릎담요까지 요물 같은 상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1등은 부산지사의 배근수 지사장님.
고등학교 시절, 남달랐던 포스가, 보아하니 고고장 좀 다니셨던 모양이다.
1등부터 9등까지 행운에 당첨된 분들만 특별 포토 타임.
유일무이 남성 수상자 배근수 지사장님.
꽃들 사이에 너무 좋아하신다.
이렇게 모든 순서가 끝나고, 팀버라인 깃발이 등장했다.
우리 팀버라인의 마지막은 언제나 깃발과 함께 전체인원 포토타임.
자동 설정을 하고, 저 멀리 박용일 팀장님이 후다닥 뛰어오신다.
홈에서 1루로 진출하듯 후다닥.
각자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한 것 같지만..
어둡다. 어두워도 너무 어둡다... 망했다..
사진은 조명빨이 생명인데... 그저 웃지요. 하하하하하하
아마도 다들 너무 즐거워 분위기에 취해 잊었나보다.
다음엔 센스있게 찍어요 우리~
- 관리자 2014.01.27 10:43 지난 디너쇼의 백미는 사회자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예쁜 모습에 간결, 맵시있는 말솜씨. 그리고 자세하고 재미있는 후기까지 재미있었던 행사를 멋지게 기록해 주어서 고마워요
- 윤은미 2014.01.27 16:18 즐거움과 행복함이 사진으로 느껴지네요..올 연말에는 저도..이곳에서 팀버라인 식구들과 함께...불타는 디너쇼~~유후~~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 이선우 2014.01.27 17:52 '내 인생의 황금기'로 인해 옛 사진을 고르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고마워요~~팀버
- 엘리혜원 2014.02.05 17:53 재치있는 진행으로 더욱 즐거웠답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우리 진아 대리님!!!
- 이지혜 2014.02.07 17:41 2013 디너쇼!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민규씨가 만든 영상도 너무 웃기고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