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하반기 워크샵(2)
- 관리자 2013-12-03 15:01:12
저녁식사를 하려고 식탁에 앉기가 무섭게 식탁에 놓인 맛있는 고기들에 정신이 팔려
건배사를 놓쳤다.
부랴부랴 박팀장님의 간단한 건배사를 듣고 전 직원 건배~~~~
지사장님 저를 보시면 어떻게 해요~~~설정인거 티 많이 나요^^?
자~~~오늘의 하이라이트 장소를 옮겨 세미나실에서 다과회 및 장기자랑 시간은
술을 조금만 드신 박팀장님의 기타연주로 시작했다.
무대 좋고, 조명 좋고, 마이크 좋고, 노래도 좋았다 싶었는데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노래와 기타소리가 잠시 끓어졌다가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다음 공연엔 최신곡으로 부탁드려요~~
멋지게 진행을 한 사회자 정수원대리~~~사진 한 컷 남깁니다.
전수연씨를 필두로 상반기 워크샵때 신고식에 패스하지 못한 이세화양과
김정미과장의 신고식은 정수원대리 이후 소모품을 사용한 유일한 팀이라고 한다.
미안하게도 소품을 준비하고도 신고식만 두 번째인 세화씨와
처음 신고식을 치른 김정미과장은 신고식을 패스 하지 못했다.
세화씨 이러다 당신 밑에 직원이 올 때 까지 할 수도 있겠어~~~
의리게임을 위해 수출팀, 수입팀, 부산지사와 경영지원팀이 한 팀이 되어
세 팀으로 나누고 각 팀의 1인자,2인자,3인자들이 나와 각각 가위 바위 보를 했다.
수입팀~~~왜이렇게 잘 빠져나가는 거야~~
세 번 게임을 해서 부산지사와 경영지원팀이 1번, 수출팀은 2번이나
제조된 맛있는 음료를 먹게 되었다.
수출팀 선수들은 제조된 음료가 의뢰로 맛있어 내숭 없이 누구나 선전을 했지만
두 번째에는 의리있는 수출팀의 맨 마지막 주자 박팀장님께서 의리를 지키셨다.
박팀장님은 이 때 먹은 음료로 인해 신체 리듬이 깨져 목이 쉬는 후유증이 생겨
더 섹시한 목소리로 영업을 나가셨다고 한다.
세미나실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각자의 방에 모인 우리는 오랜만에
여직원들이 한 장소에 다 모일 수 있었다.
부산지사 식구들과 함께한 이 자리는 늘 그리워하던 모습이였다.
여자들만의 2차는 그야 말로 수다의 장.....
아마 남자분들 또한 2차로 술을 마시며 우정을 과시하겠지?
이번 워크샵은 집합 시간부터 일찍 모인 탓에, 모든 일정을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내고, 남은 시간은 여유롭게 보낸 진정한 느림의 미학을 느꼈던 시간이였다.
무엇보다 윽~~~~분홍색 사진기......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많은데 건질만한 사진이 거의 없다니....
올라온 사진은 몇 장만 빼고 다 검은색 사진기가 찍은 사진입니다TT
참고적으로 다음부터는 이지혜계장이 찍기로 했습니다 흐흑~
멋진 단풍들.....
팀버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회사와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반기 워크샵 후기를 마칩니다.
2013. 11.
- 관리자 2013.12.03 16:11 그날 이후 내 사전에서 "의리"라는 단어를 파 버렸습니다. 연장자가 선순위로 하는 의리게임이라면 물론 환영해야겠지요. 이런 저런 눈치를 보며 가을여행을 준비한 경영지원팀에 박수 "짝짝짝" 을 드립니다.
- Sophia.KIM♥ 2013.12.05 14:56
세화씨~괜찮아요, 저는신고식만 4년째한거같은 느낌이드네요ㅋㅋㅋㅋ
언제또 이런 물좋고 공기좋은곳에 오게될까여 ㅠㅠ 강원도는 좋은데 부산과는 너무 먼 그곳,,,ㅠㅠ
- 사회자 2013.12.06 09:51
다음 야유회는 의리가 역으로 갑니다. 이긴팀이 마시고 순서는 팀장->사원으로...
과연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런지...
아참..김정미과장님하고 이세화의 신고식은 패스할때까지 계속 됩니다.하하하
- 엘리혜원 2014.02.05 17:46 수입팀 꿈나마 세화양 반품시켜주세요!~~~~ 신고식은 언제까지 하려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