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가을여행(3)
- Timberlines 2012-11-13 10:57:03
이후 뒷 풀이에서 건강한 출산을 마치고 복귀한 송두리사원께서 열창 도중 갑자기 노래를 멈추더니 토를 할 자세를 취해서 모든 이의 포복절도를 이끌어냈고
배근수 지사장님은 최성수의 “기쁜 우리 사랑은”을 부르며 중년의 여유와 관록이 넘치는 춤사위를 마음껏 풀어내 청중의 엄청난 호응을 끌어내었다.
장애인증을 고대하고 있는 강과장은 핑클 댄스를 추며 수시로 십자인대를 움켜쥐었고, 수출부는 자리가 파했음에도 더 남아 고래고래 노래라 할 수 없는 고함들을 질러댔었다.
이튿날은 말타기에서 김지혜계장이 안정된 자세를 뽐내며 애마부인의 자질을 한껏 보여주었다. 대관령 사파리 목장에서 말을 타고 달려도 될 성 싶었다.
이번 가을여행도 역시 빗속의 보물찾기라는 이벤트를 연출하며 팀버라인 야유회다운 분위기를 한껏 보여주었다.
재미난 가을 여행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경영지원팀에 큰 박수를 보낸다.
일상에서 벗어나 팀버의 Alinement를 추구하는 야유회.
그러기에 밋밋한 야유회는 싫다.
오랜만에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가쁜 숨을 몰아쉬고 또 목이 쉬어라 소리도 질러야한다.
그것이 Timberway이다.
날짜 : 2012년 10월 27~28일(토,일)
장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508-2 하내테마파크 일원
참가자 : 정수원, 이선우, 오성이, 함민규, 이동현, 김진희, 전수연, 송두리, 배근수, 김지혜, 정혜경, 박용일, 권정은,이지혜, 강근수, 김민주, 이진아, 정은주, 강혜원
이상 19명.
- eli 2012.11.13 11:31
다음부터는 경험한 체험만 일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많이 힘드셨죠 ㅠ ㅠ
- 5과장 2012.11.13 11:33
나는 야 댄싱머신 ~~
5과장의 신화는 이제부터라는 거!
- 혜경 2012.11.13 11:40
공포의 승마체험 ㅠ.ㅠ 눈물 찔끔 찔끔 ㅠㅠ
집에가서 어깨에 파스 똬악ㅎ
색다른 경험 v 즐거웠습니당 * ^^ *
- 정은 2012.11.13 11:41 완전 완전 완전 잼 있었어요 ㅋ ㅋ ㅋ
- 수연 2012.11.13 11:43
오랜만에 열정 터졌던 보물찿기 -!!
앗싸 2등 ㅋㅋ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또 한가지의 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