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신록여행(11)
- Timberlines 2010-06-18 10:54:52
타프를 쳐둔 개울가 풀밭에서 소주잔을 기울이자니 휘황찬란한 밤문화에 길들여진 이들로서는 도저히 흥이 나지 않아 간단히 마치고, 하루 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던 육신을 민박집에 편히 눕힌다.
다음 날 새벽, 무리했던 근육을 온천에서 풀어주고, 박팀장 고향집에서 아침을 먹은 후,
동해 바다에 각자의 상념을 녹여본다.
- 불꽃남자 2010.06.18 12:54 팀장님 ㅠ 생선이 너무 맛있어서 앞이빨에 생선뼈 박혀서 가스 부는 사람처럼 0.5cm 벌어졌어요...